윤희

제품명 모이스처 업소번트

제품번호 92125 2W255

가격 2,310원

JA모닝을 처음 중고로 데려온 첫날 공임나라에서 점검을 받았다.

차량의 상태는 전체적으로 좋았으나, 헤드라이트에 습기가 꽉차 말그대로 안습이였다.

공임나라 사장님이 말하시길, 헤드라이트를 켜면 열이나서 습기는 날라가니 걱정말라 하셨다.

그리고 얼마후 자동차 정기검사에서 광도 미달으로 수리를 해 재검을 받아야 할 상황(한마디로 빠꾸먹었다)이되자,

나는 겸사겸사 할로겐 벌브를 LED 벌브로 교체하게 되었다.(하단 글 참조)

그후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가 생겼는데,

헤드라이트 습기가 사라지지도 않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그 이유는 60W대의 할로겐 벌브에서 나오는 열보다

20W 내외인 LED가 내는 열이 훨씬 적기때문에 습기를 날려줄 충분한 열이 나지 않았던 것이였다.

이를 해결해 줄 방법은 헤드라이트 더스트캡 뚜껑속의

모이스처 업소번트

이것을 교체해주면 간단히 해결된다.

캡을 여는 방법은 어렵지 않으나,

모닝의 경우에는 엔진룸이 비좁기 때문에 운전석쪽 캡을 열고 빼내기가 쉽지 않다.

결국 운전석쪽은 열다가 밑으로 아래쪽으로 떨어트려 버렸다.

어렵게 양쪽을 열어서 꺼낸후

볼트를 풀러 업소번트를 꺼내보았다.

좌측이 신품 우측이 구품이다

기존의 구품은 습기를 먹어서 돌처럼 굳어있었다.

또 이번에 교체를 하면서 기본 15g인 제품을 25g인 제품으로 교체하였다.

25g 제품 역시 충분히 들어가고 남지만 수분을 흡수하면 흡습제가 커질것이기 때문에

고정망을 앞뒤를 바꾸면 공간이 넓어질 것이기 때문에 반대로 고정해보았다.(하단의 좌우 사진 비교)

이제 그대로 다시 해드라이트 뒷쪽에 닫아주면 된다.

고정망을 앞뒤로 바꾸어서 장착하였지만, 걸림없이 장착이 잘 된다.

안습은 이제 안녕~!

내 JA모닝은 스타일 옵션이 들어가있어 프로젝션타입의 전조등이 들어가있다.

하지만 램프가 할로겐 타입이라 누리끼리하고,  LED인 DLR과 색온도 차이가 있어서 통일감이 떨어진다.

이러한 생각을 하고있던 와중에 4년차 자동차정기 점검을 하게 되었다.

할로겐 램프를 바꾸고 싶었던 나의 마음을 알았는지

운전석 헤드램프가 어두워서 교체후 재검사를 하러 오라는 안내를 받았다.

이때다 싶어 나는 HB3 9005 규격에 맞는 인증 LED 제품을 찾게 되었고,

때마침 출시한 "바이오라이트 바이펑션 합법 LED 전조등 HB3 9005" 를 구매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포장이 고급지고 오른쪽 모서리에 봉인씰이 있어서 안심이다.

사실 이 제품을 구매하기전,

여러 인증가능 제품을 알아봤고 고려했던 브랜드를 나열해보자면

브라비오(모비스)  /  필립스  /  엑셀라이트

를 고려 하였고 한 제품을 구매했었으나, 

1. 인증스티커 미동봉

2. 이중씰에 지문덕지덕지

3. 미장착 새제품임에도 긁힘존재

4. 판매페이지 에서는 2000루멘으로 표기되어있으나, 제품 보증서에는 1800루멘으로 표기됨.

    (이부분은 고객센터 확인결과 2000루멘으로 확인됨)

아마도 테스트 제품이나, 반품된 물건을 착오로 잘못 보내 줬던거 아니였나 싶었다.

그래서 먼저 구매했던 제품을 반품하였고, 고심하던차에 바이오라이트가 발매되어서 구매까지 하게 되었다.

먼저 고려하였던 3개사의 제품 대신에 바이오라이트를 구매했던 이유는,

다른제품들은 안정기 일체형이 아니였지만, 바이오라이트 제품만 안정기 일체형이였기 때문이다.

헤드라이트 뒷쪽 뚜껑만 열어서 교체 할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공간이 안나와 결국 헤드라이트를 탈거후에 장착을 하였다.

(헤드라이트를 처음 탈거해봐서 꽤나 어려웠다. 공임나라 갈뻔)

정확한 비교보다는 라이트의 색상 차이를 보여주는 보여주는 사진을 찍어보았다.

이후에 인증제품임을 등록해야 되기때문에

하단의 사이트에서 튜닝인증부품을 등록후,

차량등록증에 제품에 동봉된 스티커 까지 붙여주면 모든 절차는 마무리 된다.

(공임을 내고 설치를 한다면, 튜닝부품 등록절차를 대신해주기도 하는것 같다.)

인증부품이라 무난하게 재검사를 통과 하였고,

교체전 할로겐 39800cd (좌측 정상기준)에서

제품의 광도가 내려가서 살짝 놀랐지만(측정 장비가 달라서 그럴수도 있을것같다)

LED로 교체후 32500cd 정도로, 충분히 밝고 만족스러웠다.

(기존 할로겐등을 탈거해보니 양쪽이 달랐고 좌측65W 우측60W 이였다.

 이로 볼때 39800cd의 광도가 나온 쪽은 나중에 교체한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양쪽기준 부품가격이 1~3만원이면 교체 가능한 할로겐 램프에 비해,

교체없이 좀더 오랜기간 사용이 가능하다하나, 종류에따라 10~20만원 사이의 인증가능 LED램프는 비싼편이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60W대의 할로겐에 비해서 20W정도로 낮은 일률이 필요한 LED램프는 자동차 발전기에 부하를 덜어줄거 같기도하다.
(이로 인하여 헤드램프안에 습기가 제거가 잘 안되서 업소번트를 교체하게 된다.)

아무튼 무조건 교체하기 보다는 잘 생각해보고 교체하도록 하자! (하지만 나는 매우 만족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소하게 감성마력을 업 시켜줄 아이템을 장착하려한다.

튜익스 벨브캡으로 유명한 이제품은

뉴팝오랜지 차량 색상에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튜익스 RAYS 밸브캡

D3529 AP040

1,320원

총 4개가 필요하므로 5,280원이 들었다.

요렇게 하나하나 낱개 포장이 되어서 왔다.

RAYS사가 일본회사라 그런지 MADE IN JAPAN이 딱하고 찍혀있다.

겉 포장지를 빼면 이렇게 속포장지에 한번더 포장이 되어있다.

4개를 다 개봉해 찍어보았다.

색깔도 빨간것이 생각보다 만듬새가 좋다.

사제휠도 이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JA모닝의 아트휠은 모닝에 정말 잘어울린다.

어반모닝의 16인치 휠보다도 모닝에 더 잘어울리는 것 같다.

다만 아쉽게도

중고로 가져온 차라 4짝모두 휠에 기스가 있어서,

나중에 중고장터에 깨끗한 제품이 올라온다면 교체를 해볼 생각이다.

이제 각설하고 장착을 해보도록하자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밸브캡은 보통의 그런 밸브캡이다.

확실히 밋밋했던 부분이 빨간 밸브캡 하나로 포인트가 생긴 느낌이다.

전체적인 휠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옆자리에 다른차가 주차를 와서 다음에 밖에서 찍은 사진으로 올려보도록하겠다.

JA모닝 순정 주유캡에는 기본적으로 끈이 달려있지 않다.

그래서 셀프주유소에서 주유할때 번잡스러움이 있어 교체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기존 순정부품은

31010 2K000 (캡 어셈블리-연료 필러)

2,860원

교체될 순정부품은

31010 M6000 (캡 어셈블리-연료 필러)

7,260원

흔히 셀토스 주유캡으로 불려진다.

가격은 2022.08.20일 기준이니 구매 시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자 이제 새로 도착한 셀토스 주유캡 사진을 감상해보자

기존의 제품과 달리 끈이 달려있다.

모닝 순정캡에 비해서 마감이 고급진거 같다.

곧 교체될 모닝 순정 주유캡 (31010 2K000)의 모닝과 함께하는 마지막 사진이다.

장착전 두 캡을 비교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당연하게도 밖깥쪽은 차이가 많이나나, 안쪽은 차이가 크지 않다.

외관적으로 줄이 달려있다는 차이첨 이외에도,

기존 순정은 주유후 돌릴때 드르륵하며 잠기는 반면, 셀토스주유캡은 딸깍하면 잠기는 부분이 훨신 고급지고 편하다.

장착되어 있는 사진을 보니 기존제품은 레트로느낌이 난다면,

새로 장착한 셀토스 주유캡은 좀더 세련된느낌이다.

이제 언급했던 줄이 달렸단 차이점 이외에 가장 큰 차이점인

잠기는 부분이 다르다 하는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자.

기존 주유캡 영상이다. 드르륵 거리면 잠기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에는 새 주유캡 영상이다. 부드럽게 딸각 거리며 잠기는 것을 볼 수 있다.

기본 순정에 비하면 3배 가격이긴하지만 아주 비싼 가격이 아니고

주유할때 마다 딸깍 잠기는 느낌이 기분까지 좋게하니

만약 주유캡을 잃어버렸거나, 끈이 달린 주유캡을 바꿀 예정에 있다면 이참에 셀토스 주유캡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